선군정치를 옹호한다.(김철우, 『김정일장군의 선군정치』, 평양출판사, 2000)
북한은 마르크스-엥겔스의 공산당선언이후 150여년에 달하는 지금까지의 사회주의는 그 자체의 본성에 맞는 정치방식을 모색하여온 하나의 기나긴 과정이며 진짜 사회주의는 군을 정치의 주체로 여기는 선군정치를 통해
김정일이 주체사상에 대한 논문을 발표하고 하위담론을 재생산하면서 주체사상을 완전한 철학으로서 승격시킨다.
김일성 생전에는 북한사회주의체제의 당위성과 김일성의 유일지도체제의 정당성을 지원하였고, 김일성 사후 김정일에 의해 ‘붉은기(赤旗)사상’과 ‘강성대국론’, ‘선군정치’등
역사적으로 김일성은 ‘주체사상’을, 김정일은 ‘선군정치’를 내세웠듯이, 김정은은 ‘강성대국’이라는 체제 통치이념을 내놓고 있다. 이제 김정은과 북한지도부는 ‘선군정치’를 중심으로 하는 공고한 군사력을 바탕으로 ‘강성대국’의 슬로건에 걸맞은 ‘경제 살리기’에 박차를 가할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