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본풀이(제주도서사무가)의 정의
제주도본풀이는 한국의 신화와 서사시 연구를 위한 보고로서, 그 자료적 가치를 인정받은 지 오래이다. 본풀이는 일차적으로 한반도와는 구별되는 제주도만의 고유한 문화와 역사를 담고 있지만, 굿을 중심으로 한 한국 무속문화의 특성과 한국고전문학의
서사무가의 전승 유형은 지역별로 다양하다. 한국에서 서사무가가 가장 많이 전승되는 지역은 제주도이다. 그러나 제주도를 제외한 본토의 서사무가는 <제석본풀이>, 「바리공주」와 같은 전국적으로 전승되는 유형과 중부지역의 <시루말>, <성주본가>, 호남지역의 <칠성풀이>, <장자풀이>, 동해안 지역
무가의 사정도 함경도와 별 차이가 없지만 정대복, 이정연 일행이 정통 평안도 굿을 보유하고 있어 이들에 의해 굿이 전승되고 있다.
(1) 다리굿, 선황굿, 요왕굿, 재수굿
(2) [대표적] 다리굿- 죽은이를 저승으로 천도하기 위해 행하는 굿으로 ‘다리’가 가진 상징성에서 한국인들의 죽음관을 확인할
무가 : 행위의 내용에 따라 가창 방식이 결정설화 : 여가 현장에서 주고받는 담화의 현장에서 구연, 이야기의 진행에 따라 행위가 진행 판소리 : 소리가 주, 행위가 행해짐(보조 수단의 발림) ◆ 민요와 무가는 생활 현장이나 굿 현장에서 일어나는 행위가 중심이 되기 때문에 노래와 관 련이 있는 행위를
거두어 가게 하려는 것이다.
‘무(巫)’는 무당이 하늘과 땅을 연결시키는 중재자의 구실을 하며, 그 방법은 음주와 가무를 통해서라는 것을 함께 보여 주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무가는 굿에서 주로 오신을 위해 불리며, 춤과 함께 가장 핵심적 기능을 담당한다고 할 수 없다.
2. 무가의 특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