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연극사는 신파극 중심으로 시작된다. 신파라는 말은 일본의 연극사에서 전통적 가부끼연극을 구파라 하고 그에 대립되는 새로운 연극이라는 의미로 사용되기 시작한다. 우리나라 신파극은 근대 초기 일본 연극 양식을 모방며 그 용어가 그대로 받아들여진다. 한국의 연극사에서 신파극은 배
1. 일제 강점기의 희곡
1) 시대개관
① 1910년대
· 무단정치로 일컬어지는데, 일제가 야만적인 무력을 앞세워 사회의 전 영역을 장악
· 토지조사사업, 회사령을 제정하여 경제적 수탈을 실시
· 민족 자주적인 문화는 억압되고 일본적인 성향을 가진 문화들이 발호
· 일제의 신파극이 수입되어
극장의 전속작가로 활동했다. KAPF 해산 이후의 주요 작품으로는 〈황금산 黃金山〉(1936)·〈가사장 假社長〉(1937) 등이 있다.
1945년 8·15해방과 더불어 ‘조선연극건설본부’ 위원장을 역임하고, 그해 9월 30일 이기영·한설야 등과 함께 ‘조선 프롤레타리아 예술동맹’을 결성했으나 이 단체가 ‘조선문
극회를 조직해 활동하며 좌익 연극 단체인 조선연극건설본부, 조선연극동맹에 참여하였다. 이 시기에는 초기의 사실주의적인 작품 성향을 극대화하면서 사회주의적 사실주의를 구현한 작품인 <산적>, <기미년 3월 1일>, <태백산맥>, <고목>(1947년) 등을 발표했다. 이들은 모두 일제 강점기 동안의 독립 운
조선연극건설본부, 조선영화건설본부, 조선음악건설본부, 조선미술건설본부 등이 연합하여 조직하였다.
와 프로 예술 연맹 과거의 카프 단원이었던 송영(宋影), 이기영(李箕永) 등은 조선문학건설본부의 불분명한 계급적 성향에 불만을 품고 프로문학동맹을 조직하였다. 그리하여 방향이 같은 조선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