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있을 때 지은 가사
(3) 풍류가 : 놀이를 즐기는 감회를 나타낸 가사
① 화전가 : 자식과 부모의 관계를 떠나서 동류들끼리 노는 즐거움을 노래
② 기행가 : 멀리까지 가서 즐기고 논 내력을 자랑한 가사
(4) 자탄가 : 신세타령을 늘어놓는 가사, 여자이기에 겪는 고난이 많아 내용이 다양
다양한 기존의 음악 및 문학양식을 수용함으로써 이루어진, 다양성과 불균일성을 그 특색으로 하는 예술양식인 것이다.
이러한 잡다성을 가진 잡가를 놓고 어떠한 시각에서 그 개념을 잡고 자료를 선별하여 양식의 범주를 정하며 그 특색을 이해할 것인가 하는 문제는 그리 간단하지 않다.
실제에 있
되는 것으로, 현재 남아 있는 5편은 순수한 향토색을 지닌 우수한 창작품이다. 또한, (악학궤범) , (악장가사)와 같은 가집을 편찬하여 구전되어오던 작품을 정착시켰으며, 고려 시대에 발생했던 시조 문학은 조선조에 들어와 더욱 활기를 띠어 가사와 더불어 조선 시가 문학의 대표적 장르가 되었다.
비롯한 문학서의 번역 사업이 그것이다.
그리고 짧은 시조 같은 단가 형식으로는 복잡한 작가의 정서를 표현하기에는 부족하였는지, 3.4조 또는 4.4조로 연속되는 ‘가사(歌辭)’가 발생하게 되었다. 성종 때 지어진 정극인의 ‘상춘곡’은 가사 형식을 갖추고 있다.
이제 다루려는 조선전기부터 임란
조선후기 소설의 전개 과정 고소설 전개의 시기별 양상을 다음과 같이 세분화하여 보기도 한다. (『韓國文學槪論』 p.287-p.293)
: 성립기(15세기)→ 발전기(16세기)→ 전성기 1(17세기)→ 전성기 2(18세기)→ 침체기(19세기)
또한 김태준의『증보조선소설사』에서는 설화시대의 소설, 전기소설과 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