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용이 있었다. 정지용은 흔히 모더니스트로 평가된다. 그 때문에 정지용은 전통과 단절한 채 서구 문학을 이식하는 시인이라는 부정적 평가가 있었다. 그러나 이는 정지용의 시세계를 전체적으로 살펴보지 않고 30년대의 작품에만 한정시키는데서 오는 오류이다. 또한 지금까지 정지용의 시를 연구
시집으로는 《정지용시집》 등이다. 인터넷 사이트 : 두산세계대백과 EnCyber
【시의 선정 배경】
시 《향수(鄕愁)》는 고향에 대한 그리움의 정서, 즉 향수를 감각적 심상으로 표현한 이미지즘 계열의 대표적인 시이다. 윤여탁, 「시교육에서 언어의 문제 - 정지용을 중심으로」, 『국어교육』, 90
시의 시풍에 참신한 기운을 던져주고 있다. 실존적 인식을 상징적 표현에 연결시키고, 그것을 다시시대적 상황에 자연스럽게 결부시킨 그의 시 세계는 한국 현대문학사의 크나큰 성과이다. 마광수, 『윤동주 연구』, 철학과 현실사, 2005, p222-228.
2.2. <길>과 <별 헤는 밤>을 통한 기존의 윤동주의 시
연구로부터 시발점이 되어 1956년에 임종국이 『이상전집』(『이상전집』1집(창작집), 2집(시집), 3집(수필집), 태성사 1956)을 발간하고 『이상론』(『고대문화』, 1955.12)을 발표하면서 이상문학 연구의 교두보가 마련된다. 이후 고석규, 이어령의 평론이 잇달아 발표되고, 다양한 연구방법이 동원되어 논
시운동의 물길을 튼다. 1933년 《가톨릭청년》창간부터 편집고문을 맡아 신앙시를 발표하고, 이태준, 이무영, 김기림 등과 함께 반 카프적 입장에서 순수문학의 옹호를 취지로 한 『9인회』를 만든다.
그의 첫 시집 《정지용시집》(1935)에 수록된 <향수>등은 일찍이 우리민족이 체험하지 못한 모국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