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종교에 관한 책 몇 권을 보게 되었다. 하지만 많은 종파들이 있어 무엇을 중심으로 준비해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했었다. 다행히 교수님은 "당신이 제일 관심 있는 곳이 어디요?"라고 물으셨고, 나는 "증산교(그때는 증산도인지 몰랐다)입니다", "그럼 그걸해요". 그렇게 해서 증산도에 관한 발제를
종교적 의례가 없으므로 종교가 아니다”고 하였다. ‘religio’의 개념으로 보면 유도뿐만 아니라 원시 불도나 중국을 비롯한 동양의 여러 신념체계들은 종교라고 할 수 없다. 동양의 신념체계들은 신의 은총보다는 어떻게 살 것인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종교학자 스미스(Wilfred Cantwell Smith)는 단일
종교의 기원을 설명하는 동시에, 나아가서는 종교의 근본원리가 되었다고 주장한 데서 비롯된다. 타일러 에 의하면 애니미즘적 사고방식은 꿈과 죽음의 경험에서 추리되어 성립되었을 것이라고 한다. 가령 잠자고 있는 동안 몸은 원래의 자리에 그대로 있는데도 멀리 떠나 있는 꿈을 꾼다거나, 또는 죽
증산도, 원불교와 같이 한말에 탄생한 신종교가 한국 사회에 미친 영향을 각 종교 창시자인 '증산'과 '소태산'의 생애와 사상을 통해 정리했다.
지은이 최준식은 충북 음성에서 태어나 서강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템플 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종교학)를 받았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한
우리나라의 역사가 중국의 역사와 같이 길고 오래다 함은 시대적 배경으로 보아 벅찬 史意識과 자주정신을 볼 수 있으니, 단군정신을 통해서 우리는 조선고대사를 이해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단군신화는 많은 신이 동원되었을 뿐만 아니라 이들이 농경을 중심으로 하면서도 인간생명을 주관하고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