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어간 말 자음군 표기
근대국어의 어간 말 자음군의 종류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ㆍㄱ이 선행하는 경우 : ㄳ
ㆍㄴ이 선행하는 경우 : ㄵ, ㄶ
ㆍㄹ이 선행하는 경우 : ㄺ, ㄻ, ㄼ, ㄾ, ㄿ, ㅀ
ㆍㅁ이 선행하는 경우 : ㅲ (체언 어간 말음으로만 쓰임)
ㆍㅂ이 선행하는 경우 : ㅄ
ㆍㅅ이 선행
표기법으로 국어의 음절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그 내용에 따라 독창적으로 만들어진 문자 훈민정음이 쓰이게 된 뒤 비로소 국어는 완전하고도 전면적인 표기가 가능하게 되었다. 문자 훈민정음이 창제된 뒤 이 문자로 기록된 15·6세시의 중세국어 문헌들을 살펴보면 매우 엄격한 표기법이 수립되어
본고는 조선 인조(仁祖) 때 이서(李曙)가 저술한 2권 2책의 수의학서(獸醫學書)인 마경초집언해(馬經抄集諺解)를 연구 대상으로 한다.
연구의 기본 자료는 목판본(木版本) 마경초집언해(馬經抄集諺解)로 1980년 홍문각 영인본을 이용한다.
또한 이의 이본(異本)인 활자본(活字本) 마경초집언해(馬經抄
2) 팔자가족용(八字可足用)
기본 형태를 밝혀 표기하는 종성부용초성법은 종성표기의 추상적이고도 이론적인 원칙론에 지나지 않는다. 그 당시 실제적이고, 지배적인 표기법은 이 팔자가족용법이다. 팔자가족용법이란 형태소의 종성을 「ㄱ,ㄴ,ㄷ,ㄹ,ㅁ,ㅂ,ㅅ,ㆁ」의 여덟자로써 표기하는 방법이
표기하는 것이지만 한국인 일본어 학습자를 위해서 편의상 한국어로 표기하는 경우도 있다. k는 /ㄱ/에, s는 /ㅅ/→/ㄷ/에, t는 /ㅌ/→/ㄷ/에, p는 /ㅍ/→/ㅂ/에 대응한다.
がっこう[gakkou] ざっし[zassi] きって[kitte] りっぱ[rippa]
ん의 변화는 다소 복잡하다. 정확하게는 6가지로 나누지만 일반적으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