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캉의 이론은 사적인 것과 공적인 것을 연결하는 새로운 사고틀로서 프로이트가 결여하고 있던 철학적, 인간학적 측면을 보완하는 것이다.
라캉은 정신분석 이론과 구조주의 언어학의 이론이 유비적(analogical) 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여 언어학적 개념을 정신분석학의 이론을 설명하는 데 적용
라캉의 이론은 사적인 것과 공적인 것을 연결하는 새로운 사고틀로서 프로이트가 결여하고 있던 철학적, 인간학적 측면을 보완하는 것으로써 20세기 후반 지식인 세계에 폭넓은 주목을 끌었고 또한 많은 영향을 미쳤다.
라캉은 정신분석 이론과 구조주의 언어학의 이론이 유비적(analogical) 관계를 가
결여가 없는 완전한 존재라고 믿었던 싱징계 역시 결여에 시달리는 욕망하는 존재임을 깨닫게 될 때 주체의 분리가 시작된다. 분리(separer)의 어원을 분석해 보면 ‘자신을 생산한다(se + parere)’는 의미를 내포한다. 이제 ‘주체’는 환상 대상이나 상징계의 종속된 욕망에서 벗어나 자신의 고유한 욕망
라캉주체개념의 형성』,오질,2002 ,36쪽
라캉은 이러한 주체의 문제를 설명하기 위하여 ‘거울 단계’라는 개념을 이용한다.
거울 단계에서는 아직 사회화되기 이전의‘나’가 존재하며 이는 점차 거울의 나의 모습, 영상과의 동일시를 통하여 점차 상징계, 즉 언어화된 세계로 들어가게 된다.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