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최대의 서적이라고 할 수 있는 『사기』는 단순한 역사 서적이 아니다. 바로 사마천의 혼이 들어가 있는 '역사서'라고 할 수 있는데, 여기서 또한 '역사서'의 의미를 바로 잡아 보면 『사기』에서 드러나는 '역사서'라는 것은 사마천논찬 뿐 아니라 『사기』전체에 나타나는 내용을 볼 때 객관적
역사학의 차원에서 자신들의 사상을 피력하였던 점이다. 여기에는 공자가 춘추를 저술하여 솔선했던 공이 컸는데, 『한서(漢書)』「예문지」에는 춘추류 서술이 23가(家) 948편이 수록되어 있다. 천퉁성, 위의 책, p.161
이러한 서술이 주로 전국 시대에 이루어진 것은, 당시사관의 지위는 비록 미미했지
이 책은 중국의 역사인식에 관한 다양한 논문들을 모아 정리해놓고 있다. 저자가 앞에서 밝혔듯이 이 책에서 말하는 역사인식이란 주로 중국의 역사서술에 대한 인식을 말하는 것으로, 각 논문들은 고대 중국의 역사 서술 이론과 역사 서술 방법, 역사 서술의 객관성 등에 대한 여러 논의들과 생각들을
사기가 나오기까지 의 과정과 그 역사적 의미를 조사해보았습니다
1.삼국사기 편찬사
(1)삼국사기 편찬사
김부식(金富軾) 등이 고려 인종의 명을 받아 1145년(인종 23)경에 편찬한 삼국시대의 정사이다. 중국의 정사체인 기전체의 역사서로서 본기 28권(고구려 10권, 백제 6권, 신라/통일신라 12권), 지(志)
사기』의 열전은『사기』의 반 이상을 차지하는 방대한 분량으로서, 고대중국의 문호·학자·정치가·군인·자객·협객·해학가·관리·실업가 등 일세를 풍미했던 인물들의 일화가 내용의 주를 이루고 있어 당시의 정치, 역사, 문화, 의식 등 사회전반을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평가된다. <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