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팔음순에 의한 국악기(전통악기)의 분류
조선시대 영조(英祖) 46년(1770)에 흥봉한(洪鳳漢) 등이 왕명(王命)을 받아 처음 편찬한 것으로 동국문헌비고(東國文獻備考) 100권이 있다. 정조(正租) 6년(1782년)에 이만운(李萬運)이 왕명으로 보완한 146권이 증보동국문헌비고(增補東國文獻備考)이며, 광무(光
증보문헌비고』권64 「나(儺)」조에 나례에 사용하는 가면의 제작에 관한 내용이 발견된다. 원래 나례에 사용하는 가면을 종이로 만들었으나 매년 나례 때마다 제작하기 때문에 비용이 많이 드므로, 앞으로는 나무가면을 만들어 매년 계속 사용할 수 있게 하라는 상소이다. 여기에서 나례에 사용하던
Ⅰ. 개요
한국의 재래 국악기의 분류법은 《증보문헌비고(增補文獻備考)》에서와 같이 그 악기를 만드는 데에 필요한 주요재료에 따라 나누는 방법과 《악학궤범(樂學軌範)》의 방식과 같이 그 악기가 어떤 계통의 음악에 편성되는가 하는 그 쓰임에 따라 분류하는 방법, 그리고 현재 널리 통용되는 3
Ⅰ. 전통악기(국악기, 한국전통악기)의 종류
국악연주에 사용되는 국악기를 분류하는 전통적인 방법에는2가지가 있는데 그 하나는 악기의 재료에 의한 분류로 <증보문헌비고>에 의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음악의 계통에 의한 분류로 <악학궤범> 에 의한 것이다. 그 밖에 최근에는 서양악기와 같이 연주
증보문헌비고>권 64 나조에 보면 1623년(인조1)에 궁중에서 나례에 종이가면을 쓰면 비용이 많이 드니 나무가면으로 바꾸어 매년 개장만 하여 쓰기로 논의된 사실이 보이는데, 민간에 서는 봉산탈춤 등 황해도탈은 종이가면이나, 산대탈은 오래 전부터 바가지탈이었던 것 같다. 하회별신굿 탈놀이를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