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의 기제는 1980년 6월 30일 오후 7시경(일몰 후)에 지낸다는 것이다.
Ⅱ. 기제축문(기제사축문)의 개념
축문은 신위(神位) 앞에 고하는 글이며 그 내용은 제위(祭位)분께 세월이 흘러 망일(亡日)을 맞이하니 추모의 정을 이길 길이 없으며 간소한 제수(祭羞)나마 흠향하시라는 뜻을 고하는 글이다.
Ⅰ. 기제사 준비(忌祭祀 準備)
기제사 전날 아침 일찍부터 집의 안팎을 깨끗이 쓸며 닦고, 안에서는 제찬(祭饌)을 작만하고 밖에서는 제구(祭具)를 갖추고 당안을 청결히 청소하고 제주이하 여러 자손들이 각기 목욕하고 제복을 입고 축문과 지방을 써놓고 당에 들어가 자리를 펴고 젯상을 놓고 기제사
1. 신위(神位)
신위(神位)라 함은 고인의 영혼 즉 신을 모시는 곳을 말하는데 종래에는 지방으로 모셨으나 지금은 많은 가정에서 영정(사진 또는 초상화)을 모시고 지내고 있다. 기제사의 본 뜻이 고인의 별세한 날을 추모하는 의식이라고 하였으니 그 추모하는 정을 제대로 고취시키려면 고인의 생전
Ⅰ. 제사(제례, 제사예절)의 근원
제사의 근원은 먼 옛날에 천재지변, 질병, 맹수의 공격을 막기 위한 수단에서 비롯되었다. 그러나 근세에 와서는 유교 사상으로 조상에 대한 존경과 애모의 표시로 변하여 가정마다 제사를 드리게 되었다. 우리나라는 수백 년 동안 4대 봉사로 종손이 조상의 제사를
우리나라에 제사가 언제부터 조상 숭배의 의식으로 구체적인 틀을 잡았는지 확실하지는 않다. 그러나 씨족사회 때부터 조상의 영혼 섬김으로 후손의 번성을 기원하고, 재앙을 예방하기 위해 행해졌던 것이 조선시대에 들어와서 유교 문화와 더불어 전래된<주자가례>에 의해서 제례의 형식으로 정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