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지도에 공헌하는 바가 크지만 특히 직업선택에 있어서 적성을 고려했다는 것이 가장 큰 공헌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이론의 기본적인 가정은, 한 개인에게 가장 적합한 직업은 단 하나뿐이며 직업선택은 일회적인 행위로 간주하여 장기간에 걸친 인간의 직업적 발달을 도외시하며 개인이 소지
진로에 들어가 계속적인 발달을 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하여 제공되는 일체의 경험"으로 정의하였다.
김충기는 "진로교육은 넓은 의미의 직업 교육이며, 직업 적성 교육이다. 자신의 진로를 합리적으로 의식하는 인간 교육이며, 생활지도의 개념과도 맥락을 같이 한다. 또한 진학 지도와 직업 지도를
교육은 1970년대 초에 도입된 이후 상급학교의 진학을 위한 진학 지도나 취업을 위한 취업 지도 정도로 생각하는 그릇된 인식으로 인하여 초등학교에서의 진로교육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즉 입시 위주의 진로지도, 부모 주도의 진로 결정, 학생 자신에 대한 이해 부족, 왜곡된 직업 의식,
진로교육을 위해서는 내가 누구인지를 먼저 알아야 한다. 사람들은 나름대로 여러 가지 특성을 갖고 있다. 신체적 능력 및 조건, 흥미, 적성, 성격, 가치관 등이 각각 다르다. 이러한 특성들이 한데 어우러져 자기 자신에 대한 의식 즉, "나는 누구이며 어떤 사람인가?"라는 자아개념이 형성된다.
자아(自
초등학교 실과 교육과정에서는 오래 전부터 진로교육과 관련된 영역을 설정하여 진로교육을 실과 학습과 병행하여 다루어 왔다. 1963년부터 시행된 제 2차 교육과정에서 ꡐ일ꡑ 이라는 영역을 두어 능력에 맞는 일의 체험, 은행에서 하는 일에 대한 이해, 공장에서 하는 일에 대한 이해, 능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