않은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 나라 국민의 의식에, 외국의 그것과 다른 무언가가 있는 것일까?
월드컵 1주년을 계기로 삼아 한국인의 집단의식과, 작년 6월 한달동안 세계의 주목을 끌었던 붉은 문화 현상에 대해 프로이드의 정신분석 이론을 바탕으로 살펴보고 그 의의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며 8강, 4강에 차례대로 올라감에 따라 외국 언론의 이목이 우리 나라에 집중이 되었다. 그러나 좋은 성적보다 세계를 우리 나라에 주목하게 한 것은 바로 '붉은 악마'였고, 붉은 악마가 주축이 된 거리 응원이었다. 상대방을 압도하는 빨간색 계열의
집단이라고 부르지 않는다. 이러한 집단에서 우리는 중심적 역할을 하는 인물을‘리더’라고 부르곤 한다. 간단히 말해,‘우두머리’또는 ‘대장’의 역할은 한 집단을 인솔하여 그 집단의 구성원들이 추구하는 바를 이루도록 격려함으로써, 공동의 목적에 기여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때문에 리더는
악마'로 정식명칭을 확정하였다. http://www.reddevil.or.kr에서 발췌, 재정리
붉은 악마는 2002년 월드컵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지게 되었다. 외국 사람들에게 비춰진 붉은 옷을 맞춰 입은 전 국민적 응원은 단결된 민족의 모습과 성숙된 시민 의식의 한 단면이었다. 뿐만 아니라 한국인들에게는 정쟁
구성원으로서 인간이 획득하는 지식, 신념, 예술, 도덕 등의 총체이다. 동물의 행위가 주로 본능에 의하여 지배되는데 비하여 인간의 행위는 주로 교육과 경험을 통하여 습득된다. 어린아이는 성장함에 따라 기본적인 가치관, 지각, 선호 및 행동 등을 배우게 되는데 이것은 가정과 사회활동을 통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