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역사와 만세일계(萬世一系)의 통치자인 천황의 숭배로 다루고 있다.
(2) 교육칙어(敎育勅語)
1890년 <교육칙어(敎育勅語)>를 공포해 천황제의 이데올로기를 체계화하기 시작했다. 이 ‘교육칙어’는 패전 전 일본인을 군국주의로 몰고 간 국민교육의 규범적 지침이자 천황에 무조건 충성토록 하는
일본의 민족주의가 갖는 가장 큰 특징 중의 하나는, 천황제 이데올로기를 핵으로 삼고 있는 강력한 국가주의 경향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일본 또한 동북아시아 지역에서 전통적인 중국 중심의 질서 속에 자리 잡고 있다가, 19세기 근대국민국가를 완성한 후 강력한 국민 통합의 역량을 그 원동력으로
. 나아가 러일전쟁을 계기로 신사의 통폐합, 제사의 획일화, 종교적 사업, 전도 등을 책임지고 맡아서 하는 일
신직제도(神職制度)의 정비가 이루어지면서 국가통합이념으로서의 신사제도가 확립되어, 신사참배는 종교가 아닌 국가의 정치원리, 국민통합 이데올로기를 상징하는 행사로 정착되었다.
교육이었던 것에 비해 메이지 유신 이후의 교육은 전국적으로 통일되어, 객관적인 특징을 갖게 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교육은 이제 모든 국민들의 (민족주의, 국가주의, 군국주의로의) 사상적 통일에 기여하게 된다. 특히 교육칙어를 통해 군국주의 사상을 유교적 덕목인 충과 효에 접목 시켜 충효일치,
메이지정부는 성립 직후부터 조직적 군사 건설과 근대 외교를 진행하였는데, 서구 열강이 문명국으로서의 조건으로 요구한 근대적 입법체계의 확립을 비롯해 근대국가로서 일본 국체의 근본적 변혁과 부국강병에 힘쓴 결과, 당시 동아시아 제국주의의 중심이던 영국과 1894년 청일전쟁 직전 불평등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