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에도 불구하고 끝임 없는 예술 혼을 발휘하고 있는 김기창은 많은 청각장애인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있다. 장애는 특별하지도 잘못되지도 않은 그저 다름일 뿐이다.
Ⅱ. 청각장애의 정의
청각장애란 정각기관의 어느 부분에 뭔가의 원인에 의하여 병변이 생겨서 청력이 지속적 또는 항구적으
배워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다. 또한 말과 언어는 교수-학습에서 핵심적인 전달도구가 되므로 교수-학습에 있어서도 어려움을 겪기 마련이다.
청각장애 또는 청력손실이 있는 상태를 나타내는 용어에는 청각장애, 농, 난청이 있다. 이에 대한 정의는 다음과 같다(Ross, Brackett & Maxon, 1991).
청각장애는 단순히 듣기의 문제만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청각장애 학생은 청력손실로 인하여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사회생활 등에서 많은 난제에 부딪친다. 언어 경험과 이에 따른 문화적인 경험도 부족하게 되므로 학교수준에서에서 학습내용, 방법을 수정 및 보완하여 운영하는 것이 중요한 부
청각장애 아동의 10년 동안 (8-18세까지) 증가된 어휘 수는 일반 아동의 유치원 초기부터 2학년 말 사이에 증가시킨 어휘 수와 같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또한 14세 청각장애 아동의 독해력은 3학년 수준이고, 10세 청각장애 아동의 수학능력도 3학년 수준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청력손실 시기 및 정도가 학
청각장애를 지닌 것으로 분류되는 사람들이 많음- 청력역치에 따라 36~54dB 경도, 55~69dB 중등도, 70~89dB 중도, 90dB~ 최중도로 분류(hallanhan& Kauffman, 2003)- 교육학적 관점에서는 단순히 소리의 강도를 기준으로 삼기보다는 청력손실이 아동의 말(speech)과 언어(language)능력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가를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