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이라는 공간을 배경으로 하는 젊은 남녀 간의, 그리고 육체적 관계를 포함한 사랑이다. 그리고 이 같은 남녀간의 사랑을 전제로 한 ‘연애(戀愛)’는 사랑이라는 감정을 기초로 만나는 두 개인이 펼치는 일종의 ‘행동 양식’이라고 할 수 있다. 인간의 행동 양식은 그 사람이 살고 있는 사회 규범
청소년들에게 무엇이 올바른 성교육이고
건전한 성문화인지 가르쳐 줄 수 있는 제
도와 노력 필요함.
이러한 성문화 속에서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한 체 금기 시 되어온 성 정체성이 대학생이 됨으로써 개인의 모든 자율에 맡겨 질 때 그 판단의 혼란과 후유증은 실로 커질 수 있다.
성별에 적절한 역할을 인식하는 과정을 성역할 사회화(gender role socialization)라고 한다. 이평구(2004). 청소년의 성의식과 학업성취의 상관성에 관한 연구. 동국대 교육대학원 석사학위논문.
발달적 측면에서 성역할 사회화 과정은 개인을 성장시켜 주는 긍정적인 힘을 주며 출생부터 시작하여 전 생애
대학생들은 고등학교 때와는 다른 방식의 놀이문화들을 즐기게 된다. 우리가 음주문화를 선택한 이유는 어떠한 놀이문화를 향유했든 마지막에는 항상 음주문화가 약방의 감초처럼 끼는 다소 기이한 현상을 인지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러한 음주문화에는 성과 관련된 문제 또한 깊게 관련되어 있음
문화의 대학문화로의 침투에 주목할 수 있다.
이렇듯 소비와 상업문화로서의 대중문화가 대학문화를 흡수하게 된 것은 운동권 문화의 퇴조도 있었지만 무엇보다도 우리 사회가 소비대중사회로 진입했다는 점에서 비롯되었다고도 할 수 있다. 60년대부터 시작된 한국의 산업화는 고도의 압축성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