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라는 초등교육기관이 있었고, 로마에는 ‘루두스(Ludus)`라는 초등학교의 이름이 천년이 넘도록 그대로 유지되어 왔다. 그러나 우리나라 초등교육 기관의 명칭은 소학교에서 초등학교까지 변화무쌍하게 바뀌어 왔다. 이런 와중 속에 총 142,715분의 초등교사가 5,322개교의 초등학교에서 4,089,429명의
Ⅰ. 서론
초등교육의 특수성과 초등교사의 전문성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방식에 있어서 우리는 서구 근대가 주는 제약을 벗어나야 한다. 우리는 지금 산업사회를 벗어나 정보사회라는 커다란 문명사적 전환의 시기에 서 있다. 이런 시기에 초등교육의 특수성과 전문성을 서구에서 빌어와 교사교육을
초등교육의 공공성을 논함에 있어 무엇이 평등이고 무엇이 불평등인지를 논의하는 것과 함께, 무엇이 사익이고 무엇이 공의인가를 분명하게 구분해야 한다. 평등교육의 원리에 의거 모든 국민이 자신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최대한 발현할 수 있는 교육기회를 제공해야 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더
교사가 노동조합을 결성하는 것을 의아한 눈초리로 바라보는 문화도 존재한다. 현재 신자유주의 교육개혁의 일환으로 우리 교사 개혁의 모델이 되고 있는 미국의 경우를 살펴보자. 미국 교육은 역사적으로 “학교의 시민통제”라는 원리에 충실하게 전개되어 왔다. 학교는 주민들이 대표자를 뽑아 감
Ⅰ. 서론
오늘날 교사문화와 교직문화가 상호 명확히 구분되어 사용되는 것 같지는 않다. 학교문화나 교사문화를 연구한 학자들도 양자간을 엄격하게 구분하여 사용하지 않는 결과 때로는 교사문화로, 때로는 교직문화로 사용한다. 그러나 발표자가 보기에 대체로 특정 단체를 구성하는 개개 구성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