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는 미적 대립 개념으로 일반적으로 미적 규범에 반해 미적 관조를 방해 하는 것. 즉, 반미적인 것을 말한다. 그것은 현실의 자연 현상 및 정신 생활속에서 얼마든지 발견되고 예술품에도 종종 혼입되어 있다. 대개의 고전적 예술은 추와는 무관하거나 소원의 미의 예술이고, 따라서 고전적 미학은 추
2. 추의미란?
로젠크란츠는 ‘추의미학’이라는 책을 통해 자연속의 추, 영적인 추, 예술에서의 추(그리고 형식의 결여, 불균형, 부조화, 외관손상, 변형, 꼴볼견인 것, 진부한 것, 우연한 것, 임의적인 것, 엄청나게 큰 것), 불쾌함의 다양한 형상들(볼품없는 것, 죽음, 공허한 것, 소름 끼치는 것, 무의
미, 즉 이상미로 간주하는 입장도 있다. 순수미는 한편으로는 추의 대립 개념임과 동시에 다른 한편으로는 숭고 및 성격미의 대립 개념이기도 하다.
특성미 이 개념이 미적 범주의 문제로서 제기된 것은 비교적 최근인바, 19세기 후반 근대 예술의 새로운 전개에 입각하여 주로 경험주의 미학의 입장
내기는 어려운 소재이기도 하다. 또한 신체와 붙어있을 때는 아름답기도 하지만 신체에서 떨어져나간 머리카락들은 추하고 그로테스크하기도 한 양가적 측면을 모두 가지고 있다. 이러한 ‘미와 추의 경계를 넘나드는 머리카락’의 성질에 대해 얘기하고 있는 것이 전시의 첫 번째 주제 부분이다.
미학적 질문이 제기되는 것이다. 아름다움에 대한 인식도 충동과, 관심, 행복의 충족과 관련하여 실현된다.
칸트에 대한 반대. 물론 나는 내 마음에 드는 아름다운 것과도 관심을 통해서 결합된다. 그러나 이는 노골적으로 주어지지는 않는다. 행복, 완전함, 고요함이라는 표현, 심지어 예술작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