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출토유물
ㄱ. 금 관
사르마트 금관은 흑해 북안의 러시아 호로라치 무덤군에서 출토되었는데, 관테의 중앙에 그리스 의상을 입은 여인이 부조로 표현되어 있고 수정을 조각해서 만든 얼굴이 사실적이다. 이 금관의 사실적인 나무와 사슴을 간략화 하면, 신라 금관의 나뭇가지 모양, 사슴뿔 모양
토기설명 : 여기서 발굴된 뾰족밑 토기와 납작밑 토기는 각각 남부, 북부지방의 양식이다.
그동안 북서지방은 출토된 토기가 많지 않았는데 오산리에서 뾰족밑 토기와 납작밑 토기가 함께 출토됨에 따라 주목받았고, 현재 오산리를 포함한 청천강 이북지방에서 대체로 이러한 토기들이 함께 출토되고
Ⅰ. 북제· 북주 양식의 성립
북제·북주기에 들어오면 북위 후기 양식의 구조를 완전히 탈피하여 신체 표현부터 세부모티브에 이르기까지 완전히 새로운 조형성을 나타내는 불상이 많이 출현한다. 그리고 이들 새로운 북제·북주의 불상은 사천성 성도 만불사지에서 출토된 양梁 군상(529)처럼 동남
출토되었으며, 주형광배와 연화대좌를 갖춘 일광삼존불(一光三尊佛) 형식에 속하지만 천불(千佛) 가운데 하나로 조성되었기 때문인지 협시보살이 없는 독존불이다.
삼국 초기의 불상으로는 드물게 머리에 나발(螺髮)이 뚜렷하고 육계가 큰 편이다. 얼굴은 길쭉하여 양감이 거의 없으며 내리뜨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