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트가 제시하고 있는 미와 숭고 두 개념의 공통점과 차이점의 윤곽을 그려보았다. 이 같은 윤곽은 그의 숭고론에 대한 본격적인 이해를 위해 설정된 것이고, 그러므로 칸트의 숭고론 그 자체에 대한 상세한 해석과 비판은 앞으로의 과제이다.
그러나 현대미학의 입장에서 볼 때 이제까지의 예비적 이
고대의 미학사상 : 미학사상의 시원 : 18세기 중엽에 미학이라는 학문이 생겼지만, 인간의 사고의 출발점과 같은 시대에 생김
미에 대한 사고의 맹아 : 구석기 시대말기 알타미라 라스코 동굴벽화
미학적 성찰의 역사 : 그리스 신화, 초기시대 시인들의 서사시와 서정시, 자연
판단력”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칸트 자신에 의해 미적 판단력에 의한 판정임이 주장되고 있긴 하지만 동시에 숭고의 감정은 실천이성 이념에 합목적적이라고 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숭고의 감정은 판단력의 자율적이며 고유한 활동에 의한 것이 아니라 도덕적 판단에 종속적인 감정이라고 해
칸트의 책들이 많이 읽혀졌다. 서양음악사, 홍세원 지음, 연세대학교 출판부, 2001
1781년 임마누엘 칸트(1724~1804)의 <순수이성비판>에 이어 1790년에 다시 칸트가 <판단력비판>을 발표했다. 그때 베토벤의 나이가 20살이었다. 베토벤은 1789년에 본 대학의 철학과 청강생이었다. 1820년의 베토벤의 대화노트(
보편타당한 미가 아니지만, 그것을 판단하게끔 하는 틀인 취미를 칸트는 보편적인 것으로 보았고, 이 원리를 밝히고자 한 것이 칸트미학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이런 미적 판단의 구조에 대한 분석을 칸트는 첫 번째, 취미판단의 계기를 무관심적 만족감으로 두 번째, 일종의 주관적인 보편성, 세 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