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적판단력”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칸트 자신에 의해 미적판단력에 의한 판정임이 주장되고 있긴 하지만 동시에 숭고의 감정은 실천이성 이념에 합목적적이라고 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숭고의 감정은 판단력의 자율적이며 고유한 활동에 의한 것이 아니라 도덕적 판단에 종속적인 감정이라
1. 미의 분석
“미적판단력비판”의 제 1장에는 “미의 분석”이라는 제목이 붙어있다.
가볍게 생각하면 ‘아름다움을 분석 한다’ 라고 쉽게 생각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칸트가 논하자고 한 것은 이렇게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
우리는 매일 무수히 많은 술어 표현을 사용함으로써, 대상들을 특
미적판단의 선험적 원리는 무엇이며, 이것은 미적판단의
대상과 어떠한 관계에 있는가? 미적 대상이 지닌 아름다움의 의미는 과연 무엇인가?
칸트는 <미의 분석론>에서 미적 판단의 논리적 계기를 성질, 양, 관계, 양태로 나눈다.
미적판단의 첫번째 성질의 계기는 미적 대상과 관계하는 주관의 미적
미적 경험은 불명확하여 개념적 분석에 맞지 않기 때문에 진리라는 의미로부터 제외되었다.
18세기에 두 명의 독일 사상가들이 미학을 철학의 중심으로 만든 이러한 변화가 있었는데 그들은 알렉산드 바움가르턴(1714-62)과 임마누엘 칸트(1724-1804)이다. 바움가르턴은 미적인 불명확한 것들을 종합적으
만족의 세 종류 : 쾌적, 선, 미
쾌적 : 감각적인 욕구에 의해 제약된 만족
선 : 도덕적 욕구에 의해 제약된 만족
미 : 욕구와 동떨어진 만족을 지닌다는 것
호의 : 대상을 선호하는 주관의 자유로운 미적 태도
무관심성 : 감각적인 향락이나 목적, 의도가 제거된 대상과의 순수, 자유로운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