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사전’에 등재된 어휘들, 그리고 ‘큰사전’의 어휘들에 준하여 교육에 의해 널리 통용되어 온 어휘의 표준어로서의 구실을 해 옴에 따라 표준어 어휘들은 대체로 정해진 셈이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표준어라고 하면 표준 된 어휘만을 가리키는 게 일반적이다. 그러나 엄밀히 말하면 표준어는 표
큰사전>이라는 남북 공통 국어사전 발간이 남북 간 합의 하에 기획되고 있다는 것과, 대중매체나 인터넷 문화의 발전으로 남북의 언어의 교류가 조금씩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이처럼 남북 간의 언어의 통일은 매우 중요한 문제가 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미래를 짊어져 갈 젊은이인 우리들
큰사전’과 국어 순화 정책이 시행되었다. 큰사전은 조선 광문회에서 ‘말모이’편찬을 시작으로 주시경, 김두봉에 의해 1919년까지 계속되다가 중단되고, 1928년 1월 박승빈의 계명구락부에서 편찬하다가 중단되었으며, 1934년 6월 박승빈의 ‘조선어학연구회’로 이관된 후 미구에 중단하게 되었다. 그
사전 정의는 통념 이해에 시사해 주는 바가 크다.
● 지식, 정서, 도덕들을 닦아 길러진 고상하고 원만한 품성 - 우리말큰사전(한글학회)
● 학문, 지식, 사회생활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품위, 또는, 문화에 대한 넓은 지식-국어대사전(금성출판사)
● 사람들을 사회생활과 활동에 능동적으로 참가할
사전 쪽에 넘겨졌다. 따라서 한글학회의 ‘큰사전’(1957년)에 이르러서야 표준어 규범이 완성되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그 이후에 많은 사전들이 간행되면서 사전끼리 표준어 규범이 서로 달라지기 시작했고 이에 정부가 나서서 ‘표준어 규정’(1988년)을 고시함으로써 공식적으로 표준어를 개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