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현실이지만, 다행스럽게도 민속탈춤과 전통극에 대하여 깊은 사랑을 가지고 그 맥을 이어 보려고 애쓰는 모습들이 보인다. 그것은 70년대에 들어서면서 일기 시작한 대학에서의 탈춤 퇴살리기운동으로 70년대 후반부터 무용계에서 서서히 일어나게 된 민속춤에의 관심 등으로 이어져 왔다.
관노가면극은 남 여성황, 여역신, 토지신 등 강릉 지역의 가장 보편적인 지역 수호신들이 인격화된 모습으로 등장하는 원초적이고 제의적인 연극이다. 강릉관노가면극의 등장인물은 양반 광대 1인, 소매각시 1인, 시시딱딱이 2인 및 악사이다. 전체5과장으로 구성되어진다.
2. 제 1과장 : 장자마리 개시
받아 전승되고 신흥계와 망순계가 담당하였으나, 1935년경 일본의 탄압으로 줄다리기와 함께 중단되었다.
1960년대에 민속예술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1965년에 다시 재연되었으며, 1967년 중요무형문화재 제18호로 지정되었고,
현재 부산민속예술보존협회와 동래야류보존회에서 전승을 유지함
탈춤의 기본적 성격 가운데 하나는 신명성이다. 춤꾼과 구경꾼이 함께 어우러지는 집단적 신명은 탈춤의 중요한 맛이다. 서구 연극의 구경꾼이 연극 공연에 일정한 거리를 두는 반면에, 탈춤의 구경꾼은 궁연 속에 들어가 있다. 탈춤에서 연희자와 구경꾼이 함께 하고 있으므로, 춤꾼과 구경꾼의 집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