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화가 가속화될 것이다. 종래의 공급자 중심 교육체제로부터 수요자 요구에 민감한 교육체제로의 전환이 예상되고 있다.
여섯째, 교육 양극화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이를 위해 향후 교육과 복지가 결합되는 이른바 교육복지정책이 강화될 것으로 예측된다.
일곱째, 1990년
참여’를 지향하며 범국민적 동참을 통해 개혁을 일궈내겠다는 현 정부의 취지 역시 이러한 요소들에 기반을 두고 있다. 가령 각 부처 웹사이트의 기술적 발전을 끊임없이 도모하면서 국민들의 참여를 확대시키려는 움직임들은 정보고속도로의 민주화를 통한 정보민주주의의 구현을 목적으로 한 것이
‘수요시위’를 기념하기 위해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 건립된 ‘평화비(소녀상)’는 ‘위안부’ 피해의 기억을 표상하는 대표적인 상징물로 기능하고 있으며 그 건립이 국내외 주요 도시로 확산하고 있고 학생, 시민사회, 지방자치단체 등 다양한 주체들의 자발적 참여로 확산하는 특징을 보여준다.
기반사회
최근 디지털과 더불어 많이 사용되는 것이 ‘지식사회’(knowledge society) 혹은 ‘지식기반사회’(knowledge-based society)란 용어다. 그런데 지식사회란 말은 완결된 개념이나 사회과학적 용어가 아니다. 지식사회라는 말은 1962년 대니얼 벨(Bell)이 ‘기술과 사회변동’이란 토론회에서 처음 사용하
사회적 함의를 논의해 왔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정보기술의 사회적 함의를 체계적으로 검토하기 위해서는 그것의 생산과정, 유통구조, 수용과정으로 나누어 고찰해 볼 수 있겠다.
먼저 생산과정이란 누가 어떤 목적으로 정보기술을 만들어 내느냐하는 문제와 관련된다. '정보 및 정보기술의 상품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