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으로 현재 간송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예의(例義)’, ‘해례(解例)’, ‘정인지 서 (鄭鱗趾 序)’의 3부 체제로 구성되어 있다.
-실록본 : 세종실록(28년 9월조)에 ‘예의’외 ‘정인지 서’ 수록.
(2) 언해본
-희방사본(喜方寺本) : 일명 월인석보본(月印釋譜本). 선조 5년(1572년) 간행의 월
<번역박통사 飜譯朴通事>
1.연대 : 1517년 이전
2. 언해자 : 최세진
3. 이해
번역박통사는 중종 때 최세진(崔世珍)이 중국어 학습서인 《박통사》 원문의 한자에 한글로 음을 달고 번역한 책이다. 현재 권상 1책만 전하나, 《노박집람》 《박통사집람》과 1677년에 간행된 《박통사언해》에 의하면 상
고려말경부터 한어 학습서로 사용되어온 것으로 추정되는 박통사에 대해서 시대적인 간격을 둔 여러 언해본들이 존재함을 위에서 살펴보았다. 간략하게 정리해보면 중종 조의 번역박통사와 숙종 조의 박통사언해 그리고 박통사의 원문을 정정하여 만든 박통사신석을 언해한 박통사신석언해가 있다.
우리나라 전통적 어휘교육과 현재 한국어 교육의 어휘교육에 대해서 살펴볼 것이다. 전통적인 외국어 교육 방법을 살펴보는 것은 서양의 외국어 교수법만을 받아들이고 있는 현재의 연구 태도에 대한 반성을 촉구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 교수법의 변천에 따른 어휘교육의 위치 변화와 한국어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