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적 조합주의는 중소영세업체ㆍ비정규직노동자와 취약한 사회계층의 생활과 권리를 옹호하는데 앞장서는 노동조합운동이다.
다섯째, 사회적 조합주의는 조합원들의 활발한 참여에 근거하는 역동적인 노동조합운동이다. 이를 위해서는 조합민주주의를 확충하고, 현장조직을 강화해야 한다.
Ⅰ. 울산 현대의 노동자투쟁
6월항쟁으로 열린 정치 사회적 공간에서 노동자들은 스스로 생존권 보장과 노동현장의 민주화를 쟁취하기 위해 7-9월 3개월에 걸쳐 대규모의 파업투쟁을 전개하였다. 노동자 파업투쟁은 독점재벌의 심장부인 울산에서 타올랐다. 7월 5일 현대엔진 노동자가 민주노동조합
여성조합원 비율 79.6%, 미혼자 43.2%, 부양가족 수 3.29명(본인포함), 주당 실노동 시간 48.13시간, 교대근무자가 57.7%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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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보건과 보건복지
1. 모든 국민의 평생건강이 보살펴지는 사회
·태어나서 노인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에 걸쳐 건강 위해요인으로부터 보호
2
제도의 틀을 새롭게 바꾸면서 병원발전을 모색하는 것이 환자와 국민, 노동자, 병원 모두가 사는 길이다.
이렇듯 산별교섭 성사는 의료제도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다. 지금의 의사들과 정부, 시민단체와의 대립, 공공의료와 정부의 주도성 취약, 일반시민들의 의료계에 대한
투쟁의 조건이다. 국유화․사회화를 당장 내거는 것이 중요하지 않으며, 공공성 쟁취 투쟁을 높은 수준의 강령적 욕구로 선전선동하자고 주장할 필요도 없다. 다만 공공성 쟁취를 위한 과제들, 예를 들면, 통제의 주체, 민주적 운영과 노동자적 통제 방법, 생산수단의 공동소유와 이를 통한 노동자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