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도구로 우리는 이 용어에는 익숙하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먼저 파놉티콘의 개념에 대하여 살펴보고 좀더 쉽게 이해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파놉티콘의 개념을 처음으로 제시한 사람은 공리주의 철학자인 제레미 벤담이 처음으로 사용하였으며 여기서 파놉티콘은 “모두(pan)”와 “본다(optic)
권력에 유익한 노동력을 창출하는 정치적 기술론을 말한다. 국가기구․제도와 신체 사이에는 권력의 미시물리학이 존재하며 그것은 전략적이고 진행형이며, 긴장되어 있다. 그리고 모든 지식은 이러한 권력적 관계와 관련해서만 존재한다. 이러한 신체에 권력이 작용하는 형태는 대체로 18세기 이
푸코
- 진리의 메타포로 간주되던 시선을 권력의 메커니즘으로 탈바꿈
- 스펙터클의 사회 감시의 사회
(영국의 공리주의 철학자 제레미 벤담이 1791년에 제안한 원형감옥파놉티콘이 추동)
- 푸코는 파놉티콘을 근대 규율 권력의 미시구조를 잘 드러내는 전형적인 사례로
독창적으로 해
감옥보다 좋은 환경의 교도소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고, ‘파놉티콘’의 개념을 생각했다.
파놉티콘은 'pan'과 ‘opticon'의 합성어로 번역하면 ‘모두 다 본다.’는 뜻을 가진 원형감옥이다. 설계도를 보면 그림 속의 파놉티콘에는 죄수의 방이 원을 따라 빙 둘러 있고, 중앙에는 감시탑이 있다. 감
권력자의 감시에만 한정되지는 않는다. 역감시의 대상이 권력자가 아닌 일반인 그것도 안면도 없는 낯선 대상이 될 수도 있다. 감시가 다방향 적으로 변하면서 호기심의 대상이 관심이 있는 일반인이 되었다. 예전에는 보기 드물었지만 요즘 들어 많이 있는 스토커 또한 이러한 맥락에서 이해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