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도구로 우리는 이 용어에는 익숙하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먼저 파놉티콘의 개념에 대하여 살펴보고 좀더 쉽게 이해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파놉티콘의 개념을 처음으로 제시한 사람은 공리주의 철학자인 제레미 벤담이 처음으로 사용하였으며 여기서 파놉티콘은 “모두(pan)”와 “본다(optic)
움직임을 볼 수 있지만 죄수는 간수가 뭘 하는지 알 수 없을 뿐 아니라 감수가 자신을 감시하는지, 감시하지 않는지조차 알 수 없다. 그래서 죄수들은 결국 규율과 감시는 내면화해서 스스로를 감시하게 된다. 여기에서 감시는 정보를 캐내는 것에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제어나 통제까지 확장된다.
사회에서 우리는 실제보다 인터넷에서 더 많은 경험을 한다. 사회학자 제러미 리프킨도 그의 책 <소유의 종말>에서 디지털시대를 일컬어 경험을 사고파는 시대라 한다. 온라인 게임 속에서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현실의 삶을 외면하는 일도 생겼다. 테크놀로지와 각종 미디어에 둘러싸인 시대에
01소설 ‘1984년’
Orwell, George
1948년 작가 G.오웰이 35년 후의 세계를 예측하여 쓴 책
윈스턴 스미스
주인공 윈스턴 스미스가 국가의 감시와 권력아래 어떻게 파멸해 나가는지 보여줌
전체주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표현한 대표적인 소설로 평가
소설 1984년 속의 감시체계(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