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생법은 접두사에 의한 파생으로 품사가 바뀌는 통사적파생어는 발견되지 않으며, 어근의 의미만 제한해 주는 어휘적인 파생법만 발견된다. 현대국어에서도 통사적 접두파생은 매우 예외적인 경우이다. 한자어 매(每)의 경우 명사를 부사로, ‘메-’의 경우 동사를 형용사로 바꾸어 주는 경우가 있
2. 본론
먼저 단어와 접사의 결합 방식인 파생법부터 살펴보도록 한다. 파생법은 파생어를 만들어 내는 단어형성의 절차로 어근에 접사가 결합하는 방식이다.
2.1 파생어
파생어 : 실질형태(어근)소에 형식형태소(접사)가 결합한 말
파생법 : 파생어를 만들어 내는 단어형성의 절차
(밑말에 파생
한 단어를 만들 때 그 중 한 형태소가 파생접사로 이루어지는 방법.
3.2.1 접두사 파생법
1) 접두사의 특징
① 일반적으로 지배적 기능은 없고 한정적 기능만 띠고 있음.
② 접미사에 비해서 그 숫자가 상대적으로 적음.
③ 그 분포에 있어서도 명사, 동사, 형용사에만 존재하고 있음.
파생법’ 이라고 한다. 이때의 파생접사를 ‘접두사(接頭辭)’ 라고 한다. 접두사는 일반적으로 어근의 의미를 제한하는 한정적(어휘적) 기능을 띤다.
1) 명사파생법 [접두사+명사] -> [명사]
덧신, 군소리, 맏아들, 선무당, 개살구, 가건물, 외손녀, 풋살구, 헛기침
2) 동사․형용사파생법 [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