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스트는 악마에게 자신의 혼을 팔아 마력을 얻었다. 그리고 관능의 쾌락을 맛보고 궁정에 출입하여 다양한 일을 해보았지만 어느 것에서도 만족을 얻지 못한다. 그래서 고대 그리스의 미녀 헬레나를 불러내어 그녀의 미에 도취되어 보지만 악마와의 계약 기간이 끝나 결국 비참한 죽음을 맞게 된다.
우리는 행복을 찾기 위해 늘 앞으로 나아간다고 생각하기 마련이다. 그 말은 즉 살아가고 있는 현재가 불행하다고 여기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현재에 내가 불행하기에 행복을 계속해서 갈망하는 것이다. 책이 말하는 것처럼 현재에 내가 행복하길 원한다면 당장이라도 행복할 수 있다. 이제는
단순한 문학 작품이외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 또한 동화에 나타난 환상적이고 신비로운 모습들은 그 이상의 의미를 부여하고 사회를 냉철히 비판하는 수준 높은 문학 작품인 것이다. 문학에서 동화를 높이 평가하고, 문학을 동화의 세계로 끌어들이려 한 것은 낭만주의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이다.
있는 헤센의 폭압정치에 비판을 가하는 반면에 지배계급에 의해 착취당하는 민중에게는 따뜻한 연민의 정을 느끼고 있었다. 학교의 웅변시간에 그는 ‘카토 폰 우티카(Cato von Utika)`에 대한 변론을 한 적이 있으며, <자살에 대해서>라는 작문 및 <프로츠하임 시민 사백 명의 장렬한 죽음>이란 웅변에
헬레나를 다룬 막은 1826년에 완성되었다. 괴테는 그것에 [헬레나. 고전적-낭만적 환상. 파우스트 막간극]이라는 타이틀을 붙여 1827년에 발표했다. 다음 (황제의 궁성)의 막을 1829년에 완성, 다음해에 전집 제 12권에 수록하였다. 두 막 사이의 공백은 1830년에 완성한 [고전적 발푸르기스의 밤]으로 메워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