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화가 제작되었다. 고려시대의 판화 유품으로는 1007년 총지사(摠持寺) 개판의 〈보협인다라니경〉, 권수의 변상판화, 11세기경의 〈어제비장전판화 御製秘藏詮版畵〉 등 다수가 전해진다. 이 시대에 간행된 예수시왕경판화·화엄경판화 등은 고려의 대장경 제작에 따른 뛰어난 기술축적에서 이룩된
Ⅰ. 개요
일반적인 판화에서 찍기의 작업유형을 검토해 볼 때 크게 손을 주로 사용하는 手工式과 프레스기를 주로 사용하는 機械式으로 나눌 수 있다. 수공식은 완성된 판 위에 종이를 얹은 후 손을 사용하여 문지르개 혹은 바렌을 문지르는 방식이므로 찍혀 나온 결과에서 볼 때 다소 선명도는 떨어
판화는 목재, 금속, 돌, 기타 다른 물체로 판을 만들고, 그 판 면 위에 잉크를 사용하여 종이와 헝겊 등에 찍어내는 판그림을 말한다. 그리고 판화의 특성은 회화와 조소와 다른 간접 표현성과 여러 장을 제작할 수 있는 복수성 그리고 회화와 다른 독자적인 미 등을 이다. 판화의 종류는 판형에 따라 볼
판화의 역의 원리인데 목판화에서 파져서 오목하게 들어가 있기 때문에 희게 찍히는 원리에 반대되는 것으로 튀어 나와 있기 때문에 찍히지 않는 원리이다. 이 원리를 명확하게 보여주는 것은 인간의 표현이다. 앞서 말한 단순화의 원리에 의해 자세한 설명 없이 본드로 몇 개의 라인만으로 인간의 형
Ⅰ. 개요
세계적인 추세로 판화가 새롭게 각광받는 이유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대중성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하나의 원판으로 수없이 제작해낼 수 있다는 점, 그로 인해 저렴한 가격으로 대중들에게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판화는 평면적이면서 입체적인 기법을 사용하는 특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