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를 소극적 평화라고 한다. 소극적 평화의 관점에서는 무법적 국가를 제압한다는 정당한 이유가 있으면 핵무기의 보유와 그것의 평화적 사용은 정당화될 수 있다고 본다.
둘째, 소극적 평화관과 함께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또 다른 평화관은 유네스코의 국제이해교육이 근거하고 있는 평화관이다.
되는 것이 바로 교육이며 학교에서의 환경교육은 그만큼 중요한 위치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즉, 환경교육은 환경파괴, 환경오염의 실태를 알고 환경에 대한 과학적 인식과 환경에 대한 감수성과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능력, 책임 있는 행동을 할 수 있는 인간을 육성한다는 개념을 포함하고 있다.
평화는 인류가 보편적으로 추구해 온 이상이면서 동시에 각 사회가 처한 특수한 상황과 맥락에 의해 이해되는 경향을 지니고 있으며, 사실적 개념이 아니라 가치적 개념이기 때문에 평화의 개념을 한마디로 정의하기란 쉽지 않다. 즉, ‘무엇을 평화로운 상태로 보는가’에 따라 평화에 대한 개념규정
이해와 협력을 위한 교육’(Education for International Understanding and Cooperation), 그리고 ‘국제이해, 협력 및 평화를 위한 교육’(Education for International Understanding, Cooperation and Peace) 등의 명칭으로도 쓰여 져 왔다.
1974년 유네스코는 제18차 총회를 열고 전 지구적인 문제에 대한 교육적인 대안으로 ‘국제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