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을 점점 덜 찾고 있는데, 아마 입장료가 비싼 것이 그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그러나 월요일은 극장에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데 그 이유는 프랑스에서 월요일은 모든 극장의 입장료가 할인되기 때문이다. 한 때 프랑스는 영화의 대국이었다. 영화도 프랑스에서 먼저 발달되었으며 영화산업도 프
프랑스누벨바그란 20~30대의 젊은 영화인들이 전통적인 영화에 대항하여 새로운 영화제작을 시작한 것으로, 직업의식을 갖지 않은 작은 그룹에 의한 제작이 많다. 당시 문학에서의 앙티로망, 연극에서의 앙티테아트르 등의 동향과 상관관계에 있으나 특별히 체계적인 이론을 갖춘 예술운동은 아니다.
(1) 누벨바그 이전 프랑스영화의 특성
1) 무성영화의 시대
누벨바그 시기 이전부터 프랑스영화는 무성영화의 시기이다. 일반적으로 뤼미에르 형제에 의해 영화가 탄생한 1890년대 중반부터 영상과 음향을 일치시킨 최초의 유성영화 ‘재즈싱어’가 등장한 1927년에 이르는 시기이기도 하다. 실제로
누벨바그 이전의 시기를 황금기로 보느냐 아니냐의 입장도 역시 무척 중요한 논쟁거리가 되므로 혼란스러워지는것은 당연한 일이다.
사실, 산업적인 측면에서 보자면 30년대 이후의 프랑스영화는 `일보전진`했다. 비록 후세의 까이에 군단들이 이 시기를 아무리 혹평한다 하더라도 수치상의 결과를
프랑스의 누벨바그 등으로 이어졌다.
여기서 우리는 독립영화의 성격을 분류해서 이해할 필요가 있다. 첫째, 비상업적 ․ 비제도권 영화로서의 독립영화이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독립영화의 성격은 변할 수밖에 없지만, 비상업적인 본질은 불변이며 따라서 독립영화는 주류의 영화산업 외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