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편들은 후기의 것들로 분류된다.
20세 경에는 소크라테스(Sokrates, 469-399 B. C.)의 문하에 들어가 그가 장려하던 토론의 열렬한 참여자가 되었다. 원래 정치적 야망을 갖고 있었으며 실천적 의지에 불탔던 플라톤은 일생을 통하여 그는 소크라테스의 철학적 탐구 정신과 목표와 방법의 감화를 받았다.
소크라테스는 윤리적 문제에 골몰하였다. 그리고 자연계에 대해서는 관심을 갖지 않았다. 오히려 그는 보편적인 것을 윤리적 문제에서 찾았으며, 처음으로 정의(justice)라는 것에 대해 주의를 기울인 사람이었다. 그러나 이 개념에 대한 객관적인 근거를 확립하는 데까지는 나아가지 못했다. 플라톤은
형상의 모사에 불과한 것이다. 플라톤은 비물질적인 형상이나 이데아를 참된 실재로서 내세웠으며, 지식은 절대적인 것이라고 생각했다. 사유의 참된 대상은 물질적 질서가 아니라 변화하지 않고 영원한, 이데아(혹은 형상)들의 질서이기 때문이다.
이데아론은 존재의 본성을 설명하려는 진지한 시
신을 주고 자 했다. 그러나 그들이 주고자 했던 확신은 진리를 향한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필요 에 대한 응답이었기 때문에 논쟁술이며, 또한 객관적 진리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주 관적 이해가 중요하게 되어 후대에는 비난 받게 되었다.
b) 소피스트들의 세계관
우리는 그들에게서 회의주의적인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