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비현존성 논증 : 미래 세대의 권리 소유에 대한 네 번째 반론은 ‘비현존성 논증’ (the nonactuality argument)를 통해 전개된다. 이 논증은 미래 사람들이 현 단계에서 존재하고 있지 않은 이상, 그들이 현재 권리를 가지고 있다고 이야기하는 것은 넌센스라는 것이다. 오직 현존하는 실체만이 권리를 가지
동물 또한 도덕적 고려의 대상임을 분명히 하고 동물들에게도 그에 상응하는 대우를 해주는 것을 일컫는다. 이러한 동물 해방 운동을 대표하는 철학자 피터싱어와 그의 이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본론
싱어가 관심을 갖는 대상은 평생을 굶주리며 제대로 움직여 보지도 못하고 살아가다 보신탕
1. 동물해방과 공리주의
<<동물해방>>에서 싱어가 펼친 주장들이 공리주의적 논의 틀을 필요로 하는 것은 아니었다. (그럼에도 그 주장들은 그런 프레임 속에서 제기된다) 하지만 공리주의에 대한 그의 헌신에서 장애를 둘러싼 그의 관점에 관한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공리주의는 어떻게 하면 “고
1. 피터싱어의 동물해방론과 쾌고감수능력
장애학자 김은정은 장애학으로 하여금 인간을 넘어 생각하도록 촉발하는 도발적인 글에서 이렇게 설명한다. “싱어는 권리를 부여받을 대상을 쾌고감수능력을 지닌 비인간 동물로까지 확장할 것을 주장하지만, 이 주장은 장애를 가진 일부 개인들을 인간
동물 또한 존중되어야 하는 의미 있고 실재적인 권리들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도록 우리의 생명윤리 사고를 확장시켜야 한다.
②피터싱어의 동물해방론
‘윤리적인 대우가 인간 뿐 만 아니라 다른 생명체에게도 확대 적용돼야 한다.’, ’쾌고 감수성을 가진 존재들-이해관계를 가진 존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