뤼미에르 형제의 손에 이루어진 것이다. 이것이 곧 오늘날 영화사가들에 의해 일컬어지는 리얼리즘의 시초이다.
이후 영화는 사실 그대로를 표현하는 리얼리즘을 넘어서 이른바 표현주의라 불리우는 다양한 연출 기법을 통해 발전을 이룬다. 표현주의의 시초는 조르쥬 멜리에스라는 마술사 출신의
뤼미에르 형제
프랑스의 영화 카메라 겸 영사기를 발명한 형제. 기계 제작자인 동시에 제작 흥행 ·배급 등 현재의 영화제작 보급형태의 선구적 역할을 한 영화의 시조이다. 형 오귀스트(Auguste:1862∼1954)와 동생 루이(Louis:1864∼1948) 형제는 사진가의 아들로 에디슨의 키네토스코프를 연구, 필름이 원활히
영화가 신생 장르의 한계를 넘어 중요한 현대 예술의 한 장르로 빠르게 자리 잡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한 것이다.
한편, 뤼미에르 형제의 뒤를 이어 영화에 뛰어든 멜리에스는 1902년에 영화사에 길이 남을 또 하나의 중요한 공헌을 세운다. 뤼미에르의 최초의 영화 이후 약 6년간 세계 각지에서 다량으
<라 시오타 역에 도착하는 기차>는 커다란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그 이후에는 코믹 물, 트릭 물, 다큐멘터리 물 등 다양한 작품들이 한꺼번에 상영되고,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들이 주류를 이루었는데, 루이 뤼미에르가 좋아하는 장르는 어디까지나 현실의 거울로서의 영화였다.
2. 조르주 멜리에스
뤼미에르 형제는 영화를 수십 수백명이 같이 즐길 수 있는 “대중 문화”의 한 장르로 만들었고, 신생 장르의 한계를 넘어 7대 예술의 위치로 끌어올리는 데 큰 공헌을 한 것이다.
그 후 많은 이들이 영화의 놀라운 가능성을 발견하여 그 길로 들어섰다. 그 중 “조르주 멜리에스”는 뤼미에르 식의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