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법은 세상의 법과는 틀리기 때문에 세상의 이론에 하나님의 법을 대입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믿는, 오직 그 분만이 우리의 구원자가 되시고, 그분 이외에는 결단코 하나님에게 나아 갈 수 없기 때문에 우리가 이 세속화, 다원화된 사회 속에서 우리의 것을 굳게 잡고, 변증
. 하나님의 선한 서물인 자유 또는 자유 의지를 하나님의 뜻과 상관없이 멋대로 행사하는 것이 자율이다.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독립하여 선과 악을 판단하는 것이다. 피조물인 인간은 하나님의 법아래 있으며, 선과 악에 대한 궁극적인 판단은 그 법에 따라서 결정되어야만 한다.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다고 말씀한 다음,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를 사망의 고통에서 해방 시키사 그를 부활케 하셨다는 사실을 말하고 있다.
조금 전에는 예수 그리스도는 이스라엘의 역사와 분리될 수 없는 분으로 이스라엘을 위해 하나님에 의해 세우심 받은, 정하신바 된 사람이라는 정도만 얘기했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음은 사랑의 실천이고 하나님의 나라의 궁극적인 완성이다. 예수가 죽을 때의 그 고난과 심정을 우리가 조금이라도 안다면, 종교가 지금과 같이 타락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 모두 예수가 진정으로 하고자 했던 바가 무엇인지를 곰곰이 생각해보자. 난 이 책을 읽음으
본훼퍼의 명제, “예수 그리스도는 공동체이다”라는 칼 바르트의 명제는 교회의 궁극적인 기초 내지 근거가 무엇이며 도대체 교회가 무엇인가를 시사한다. 이 모든 요소들은 함께 교회의 기초를 형성한다. 그러나 교회의 가장 궁극적인 기초는 십자가에서 달려 죽으시고 부활한 예수 그리스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