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인간의 직접적 하나님 인식을 주장하는 19세기의 신학 및 모든 자연신학에 반하여 바르트는 하나님과 인간의 질적인 간격을 주장하고 인간이 하나님을 인식하고 알 수 있는 가능성은 오로지 하나님 자신으로부터,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로부터 하나님의 은혜로서 주어지는 선물이며 이에 대한
알려지지 않은 것이 있는데 그것은 그리스도의 고난과 영광사이에 존재하는 교회인 것이다(벧전1:9-12).
즉 교회는 십자가와 면류관 사이에 존재하는 것이다. 예수님은 “교회”가 등장할 것을 조용히 말씀하셨으나 그것이 언제 나타날 것인지 또는 어떠한 것인지 말씀하지 않았다(마16:13-20).
예수님의 동생 야고보등)을 중심으로 하는 예루살렘 교회가 바울과 바나바가 중심이 된 안디옥 교회의 신학을 받아들임으로 해결되게 됩니다. 이방인들도 율법준수와 할례를 받지 않고도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의롭게 되는 복음을 받아들이는 것으로 결론지은 것입니다. 그리고 교회의 통일
Ⅰ. 서론
서구에서 발전한 경전 종교들(유다교, 그리스도교, 이슬람교)은 그 메시지를 선포하는 활동에서 박식한 학문을 발전시켜 왔다는 특징이 있다. 생활 양식으로서의 종교와 철학이 서로 유관한 것과 마찬가지로 그리스도교 신학도 학문으로서의 철학과 긴밀하고도 복합적인 관계를 맺게 된다.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 전파되는 시대와 대조를 이루고 있는데, 즉 복음이 전파됨으로 율법과 선지자들에게서 대망만 되던 것이 성취되었다는 말이다. 복음의 전파는 천국이 임하였다는 증거이다. 정훈택, 「하나님의 나라와 교회」, 116-17.
2) 하나님 나라의 미래성
예수님은 선포한 하나님 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