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이 편승하고 있다는 사실이 문제가 되고 있다. 교육의 본질적 사명이 사람임을 사람됨으로 이끄는 일로 본다면, 이러한 교육현상은 미래사회를 더욱더 불투명하게 하는 촉진 요인이 될 것이다. 교육은 어느 한편에서의 일방적인 의도나 노력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며, 참다운 인간관계 속에
학교에서 가르쳐지는 지식이 문제시 되면서 구조적 문제들은 뒷전으로 물러나고, 학교성원에 의해 이루어지는 교육과정, 교수방법, 평가의 제 범주, 교사와 학생의 상호작용 등의 미시적 문제들이 교육사회학의 주된 관심영역으로 등장하였다. 이 장에서는 문화적 재생산이론중 문화 전달이론이 안고
교육현상을 연구하는 것이라면, 후자는 학교자체 내지는 교실에 관한 연구라고 할 수 있다. 즉, 거시적 접근은 사회, 제도, 조직에 관심을 갖고 있고, 미시적 접근은 소집단, 상호작용에 관심을 갖고 있다. 기능론 및 갈등론적 접근은 거시적인 관점에서 대규모사회 및 문화체제를 다루는 반면, 상호작용
두 이론의 한계를 극복하려는 노력 속에 전개된 해석학과 현상학이 구조주의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미시적, 행위자 지향적 접근이 주목을 받게 된다. 결국 오늘날에도 이 흐름이 계속 명백을 유지하면서 기능주의적 접근, 갈등적 접근, 해석적 접근이 공존하면서 거대 담론을 형성하고 있는 것이다.
두 이론의 한계를 극복하려는 노력 속에 전개된 해석학과 현상학이 구조주의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미시적, 행위자 지향적 접근이 주목을 받게 된다. 결국 오늘날에도 이 흐름이 계속 명백을 유지하면서 기능주의적 접근, 갈등적 접근, 해석적 접근이 공존하면서 거대 담론을 형성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