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한다고 보고하였다. 이것은 ‘문제의 가정’, ‘문제의 부모’, ‘문제의 사회’라는 Neill의 표현을 감안할 때, 교육에 있어서 부모와 교사의 지도 방법이 중요하며, 체벌 자체는 교육의 일면이라는 것을 부정하고 있는 것이다. 체벌의 폭력성과 관련하여 김광일은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 있다.
교육을 교사중심의 닫힌 체제에서 아동이 중심이 되는 열린 체제로 바꾸어 놓았고, 그것은 20세기 후반에 들어와 교육의 인간화를 실천적으로 전개하려는 운동으로 확산이 되었다. 영국의 섬머힐학교와 비형식(informal) 교육, 미국의 프리스쿨, 오픈 에듀케이션 등이 그것이다. 이러한 교육에 공통되는
할 수 있었던 일이란 가르치는 일이었던 것이다. 그리고 어려서부터 권위주의적이고 엄격한 교육의 피해를 많이 보았던 그는 결국 당시의 권위주의적인 교육에 반대하여 자유로운 반 권위교육을 주창했던 것이다. 그의 자유로운 반권위 교육사상은 섬머힐학교(Summer hill school)에서 실천에 옮겨졌다.
섬머힐학교를 비롯하여 다른 개혁 교육가들에 대하여 비교적 활발히 논의되고 있다. 그러므로 이 글에서는 슈타이너의 발도르프 가르침과 부모의 역활 유아의 스트레스를 받는 이유 해결법등을 살펴 봄으로써 그 교육적 의미를 탐색하고 나아가 그것이 한국 유치원 교육에 주는 시사점을 찾고자 한다
교육에서도 그대로 들어난다. 다시 말해서, 영국에는 두 가지의 상반된 특징을 가진 학교 부류가 있다. 그 첫 번째 특성인 자유를 중요시 하는 학교가 섬머힐이고, 두 번째 특성인 귀족과 신사를 중요시 하는 학교가 스토우이다. 이 두 학교는 극명하게 대립하고 있지만 둘 중 어느 학교도 실패해서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