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를 그만두는 중퇴생들을 보면 다음과 같은 큰 특징을 보인다고 한다.
① 학교에 부적응으로 학업성적이 부진하여 학업에 대한 동기와 열의가 미약한 경향을 보 이며 학교를 결석하거나 지각하는 일이 많다.
② 장래에 대한 계획이 없거나 부족하다.
③ 일반적으로 불우한 가정 출신이 많다
학생의 잠재력 개발과 지적향상에 방해가 되는 학생들의 심리사회적 욕구와 문제를 파악하고 이를 해결해주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주어야 한다. 특히 학생이라는 사회적 신분은 기본적으로 인간이면서도 학교와 사회로부터 보호와 교육을 받아야 하는 미성숙한 존재이다. 따라서 학교는 가정과 사
중퇴는 집안형편이 어렵거나 결손가정,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낮은 요소들이 학업중퇴를 하는 요인이 되었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편부모나 실업, 낮은 지위의 사회경제적 배경과 같은 가정적인 요인 뿐 아니라 학교의 비인격적 환경이 출석감소, 학업실패를 일으키게 하여 학생들을 학교에서 떠나
학교생활은 성공적인 사회생활의 바탕이 되므로 청소년들의 학교부적응 문제를 해결해야하는 필요성이 제기된다.
학교부적응을 ‘다양한 부적응 행동특성이 학교생활이라는 삶의 영역에서 나타나는 것을 의미한다. 즉, 개인의 욕구가 학교 내 환경과의 관계, 또한 가정과 사회적 환경에서 수용 또는
학교를 이탈함으로써 청소년 개인에게는 삶의 발달과정에서 필요한 기술습득 및 기회를 상실하고 다양한 위험상회에 노출되게 되는 것이다.
학업중퇴문제가 장기적으로 진로문제에 영향을 미쳐 안정적인 직업선택을 어렵게 할 뿐만 아니라 사회적 부담을 가중시켜 국가 경쟁력을 약화시킬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