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류를 분석하고 교수방안을 구성해 보기로 했다. 이는 과거 시제 선어말 어미 '-았/었-'이 한국어에서 많이 쓰이고 가장 무표적인 것들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또한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살펴봤을 때, 쓰기에서 보다 말하기에서 과거 시제 선어말 어미 '-았/었-'을 많이 틀리는 것을 알았다. 그렇기 때문
쓰기 , 셈하기 영역에서 나타나는 오류를 명확히 분석하고 이를 교정해나가는 것이 치료 교육의 가장 중심적인 부분이라 할 수 있으며 이러한 학습 과정 속에서 아동 스스로가 자신의 학습 활동에 대해 계획하고 모니터링하며 체크할 수 있는, 즉 능동적 학습자(active learner)가 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
. 창의적 국어사용을 가장 큰 목표로 하고 있는 7차 교과서에서 ‘의견 모으기’ 단원은 어쩌면 창의적인 표현의 발산을 장려하기보다 교사로서 단기적으로 수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의견을 수렴하기 좋은 쪽으로 유도하는 오류를 범하기 쉬운 단원일 것 같아 분석 단원으로 선정하게 되었다.
학습자들의 주의를 끌고 있는 점을 들 수 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밑의 교과서 예시에서 다시 설명하기로 한다.)
그러나 이를 통해 학습자들이 범하기 쉬운 전치사의 사용 오류를 수정하는 것은 쉽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교재의 구성만을 보았을 때, 전치사에 대한 개별적 언급 없이 단순히 전
오류를 범하는 일이 많게 된다. 이는 여러 가지 말하기 기능의 미숙에도 원인이 있지만 계획하기가 표현하기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이라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말하기 지도에 있어 말하기의 과정을 면밀히 분석하여 학생들이 어떤 단계에서 어떤 오류를 범하는지를 관찰할 필요가 있다. 말하기의 과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