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가 변화를 겪고 있고, 이미 한국교회들도 그 영향을 받기 시작했다. 정체되어 있을 수는 없다.
세계 교회의 신학적 흐름과 새로운 예배 표현들에 대해서도 민감한 대처를 해야 할 것이다. 새로운 예배 표현에 개방적인 자세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변화를 모색해야 할 것이다. 현대 예배의 새로운
한국기독교의 역사서술은 사관중심으로 진행되었는데 그 발전 과정은 백 낙준 박사의 선교사관에서 시작하여 민경배교수의 민족교회사관을 거쳐서 주 재용교수의 민중교회사관으로 발전되어 왔다.
그러나 모든 사관은 보수 진보 양측으로부터 가혹한 비판을 받고 있다. 선교사관은 진보 진영으로
교회, 스스로 자급자족하는 교회, 자체적으로 선교하는 교회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주장을 하였다.
초청을 받은 네비우스는 2주간에 걸쳐 『중국보』외에 자신의 저서 ‘선교사업의 방안’과 ‘선교교회의 설립과 발전’ 등을 중심으로 선교의 기본 원칙을 제시하였다. 김대인, 숨겨진 한국교회사,
1. 한국교회의 위기 봉착
요즈음 한국교회는 위기를 맞고 있다. 한국교회가 양적, 질적인 면에서 어려움에 봉착하고 있다는 교회 내적인 위기의식에 더하여 한국교회가 사회적 공신력을 상실하고 있다는 교회 외적인 위기의식도 팽배해 있다. 교회를 떠나가는 교인은 늘어나고 있으나 교회로 들어오
한국 기독교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김세윤,「기독교와 한국문화」, 한국기독학생회출판부, 1991, p.22.
(1) 유교의 계급 제도
교회(敎會)는 말 그대로 ‘가르치는 모임’ 또는 ‘교리를 전수받는 연합회’라는 뜻이다. 이처럼 교회란 말은 가르침을 강조하는 유교의 특징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