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파들은 수십 년의 세월동안 애국자로서 포장된 채 평가되어 오기도 하였다. 하지만 이제는 과거를 제대로 알고 바로잡아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본다. 그리하여 우리는 지금 현재 우리나라 제1의 신문자리에 위치해 있는 조선일보의 사장 이였던 방응모라는 인물의 친일행위에 초점을 맞추어 심층
두 신문의 쇠퇴와 소멸과정에 집중하여, 핵심적 인물이라고 할 수 있는 방응모, 김성수의 행적을 살펴보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이러한 양상이 나타나게 된 30년대와 40년대의 언론사 관련 시대의 흐름을 살펴보고, 이 두 신문의 민족지적 성격에 대해 간단하게 논의해보는 것으로 구성했다.
상황 변인에 대해 알아보고 그것들이 역사적 사실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를 알아보는 것도 중요하다.
여기서는 일제하 민영신문 특히, 안정적 형태로 20여년 다양한 태도변화는 있었지만 하나의 이름을 지속했던 조선일보와 동아일보를 중심으로 일제하 민영신문의 모습에 대해 고찰해 보겠다.
, 한걸음 나아가 그것을 발행인의 공적으로 돌리고자 하였다. 그는 일제하의 [동아일보]와 [조선일보]에 대해 언급하면서, "[독립신문]의 영광의 정신을 이어받은 두 민족지의 영광된 투쟁과 계몽의 발자취를 가능하게 한 것은 김성수 방응모 두분 선생의 크나큰 노력과 힘에 있었던 것" 이라고 하였다.
대한 사안이다. 그런데 이 같은 여론은,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크게 두 가지 축으로 양분되는 것 같다. 온건파와 강경파, 혹은 진보와 보수, 그리고 좌파와 우파. 흔히 젊은이들 사이에서 "보수·우파" 라는 용어는 부정적인 의미를 지닌다. 즉 그들에게 이 용어는 고리타분하며 시대의 흐름을 읽지 못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