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 쿼터는 그동안 한국영화가 스스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동안 한국영화의 지킴이로 그 역할을 감당해왔다. 그러나 지금 한국영화 시장의 인적, 물적 인프라가 충분히 자리 잡게 되면서 국제 사회에서 공정한 시장 경제 원리의 적용을 받아들일 시기가 되었다. 또한 한국영화의 발전
영화는 전체 시장의 70.6퍼센트를 차지할 수 있으며 실제로 그러하다. 국내영화의 시장점유율이 25퍼센트 정도라는 것을 감안할 때 이런 기준은 불필요하게 부담스럽거나 지나치거나 보호적인 것은 아니다. 국내의 영화산업이 없는 다른 나라와는 달리, 한국의 영화제작자들 또한 극장에 상영되기 위해
국내 영화 시장동향
최종적으로 2004년 서울지역 한국영화점유율은 54.2%(2003년 49.6%)로 조사되었다. 전국 기준 한국영화점유율은 57%(2003년 53.5%)로 추정된다. 하반기에 조금 힘이 빠지긴 했지만 여전히 놀라운 기록이다. 2004년 한국영화는 총 82편 제작되었고(2003년 80편) 전년도 이월작을 포함하여 78편 상
양적 성장의 정점에 서다
연간 110편 제작 (1991년 이후 최대) :
10년간 이어온 양적 성장의 정점 (26.4% 증가)
총 개봉편수 345편
한국영화점유율 : 전국 64.2% 추정
전국 스크린수 1, 847 (12.1% 증가)
인당 평균 관람회수 3.4 (미국 5~6, 스페인/프랑스 3~4회 수준)
괴물, 왕의 남자의 흥행기록 갱신
<중
영화가 거대한 자본과 그 동안의 영화제작 노하우를 기반으로 양적, 질적으로 시장을 공략하여 세계영화시장에서 헐리우드 영화의 시장점유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세계적으로 헐리우드 영화에 비해 자국의 영화가 높은 시장점유율을 보이는 국가는 프랑스, 인도, 한국 이렇게 3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