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하게 변화했다. 이처럼 개항은 동아시아사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본고에서는 현재 고등학교 교과서로 사용되고 있는 천재교육 교과서와 교학사 교과서, 중국 역사교과서가 개항을 어떻게 다루고 있는지 그 관점과 내용을 비교한 뒤, 개설서와 다시 비교하고 분석하여 동아시아사의 교육 목표에 부
역사적으로 계속되어왔다. 대표적인 사건은 난징대학살과 청일전쟁이다. 중국은 난징대학살로 자국민 34만 여명이 일본에 의해 살해당했으며, 청일전쟁의 패배로 일본에게 랴오둥 반도와 대만을 빼앗겼다. 이로 아시아 지역의 맹주였던 중국은 자신감을 잃었으며, 일본은 아시아 침략을 계속해나가며
역사의 무대는 규슈(九州)지방에서 긴기(近畿)지방으로 옮겨지며 쇼도쿠(聖德)태자 시절에는 체제와 면모를 갖춘 고대국가의 모습을 갖추게 된다. 이 과정에서 일본은 문명의 개화에 백제의 신세를 단단히 지게 된다. 일찌기 왕인(王仁)박사가 논어와 천자문을 전해 주었고(285년), 4세기 중엽 근초고왕
전쟁의 결과 조선은 뿌리 깊은 청국의 종주권에서 벗어남과 동시에 일본제국주의의 침략 대상으로 바뀌어 인적, 물적으로 전례 없는 수난을 당하였다.
이렇게 동아시아의 근대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청일전쟁에 관하여 세 나라는 서로 다른 역사 연구의 전통과 교과서 집필의 배경에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