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 국내항만 현황
부산항의 환적 체계 문제점
1. 북항과 신항의 양항 체제
환적화물의 대부분이 중국·일본·러시아 등 아시아권(북항)에서 들어와 미주·유럽·남미 지역(신항)으로 나감
→ 북항에서 받은 화물을 신항으로 수송하는 과정에서 추가 비용 및 시간이 발생
2. 터미널 운영업체의 과다
중심지란 외국기업이 동북아 및 아시아지역 시장진출을 위해 우리나라를 물류 및 비즈니스 거점으로 활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보다 구체적으로는 다수의 다국적 기업이 동북아 지역본부 또는 거점물류센터를 한반도의 항만 및 공항 배후물류단지에 설립하고, 국내 및 세계 각국에서 원자재 또는 주요
중심지란 외국기업이 동북아 및 아시아지역 시장진출을 위해 우리나라를 물류 및 비즈니스 거점으로 활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보다 구체적으로는 다수의 다국적 기업이 동북아 지역본부 또는 거점물류센터를 한반도의 항만 및 공항 배후물류단지에 설립하고, 국내 및 세계 각국에서 원자재 또는 주요
중심이 되는 조건도 매우 좋다. 북중국의 경우 자연조건이 대형선이 입항하기에는 여러 가지 어려운 점이 많아 우리나라를 환적중심항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일본서해안의 경우도 일본국내 수송료가 비싸 부산항을 환적항으로 이용하고 있다. 또한 항만이용료도 싱가폴, 고베, 홍콩에 비하여 저렴하여
)과 격차를 보이고 있다.
정보화 강국이라는 명성에 걸맞지 않게 물류 부문의 시스템과 정보화 수준도 중진국 정도에서 더 이상 나가지 못하고 있다. 물류 서비스도 잇따른 화물연대 파업 사태에서 보듯이 집단 행동에 마비 사태가 생길 정도로 후진성을 면치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