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에서 서정성이란 작품 안의 모든 요소들이 상호작용하여 나타나며 독자의 공감을 효과적으로 이끌어낼 때 성공적으로 형상화되는 것인데, 그 기본 요소는 ‘감정’과 ‘정서’이다. 그런데 ‘감정’과 ‘정서’란 작가의 서정, 즉 미의식에서 비롯된다. 그러므로 본고에서는 작가의 현실에 대한
대한 다양한 인식을 현대적 감각으로 살려 현대 시조를 원숙한 경지에 올려놓았다. 또한 당대 자유시에 나타난 언어 실험의 난해성과 현실 참여적 태도가 구호에만 그친 점, 지나친 지적 태도에 대한서정성 약화를 비판하였다. 대표작으로 김상옥의 사향, 봉선화, 이호우의 개화, 살구꽃, 이영도의 낙
소설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카인의 후예」는 해방 직후 북한에서 체험했던 살벌한 테러리즘을 소재로 삼고 있다. 「인간접목」은「나무들 비탈에 서다」에까지 이어지는, 전쟁의 참상과 그 상처의 극복과정을 문제삼고 있는 작품으로서 전후의 상황을 직시하고 있는 작가의 폭 넓은 관점과 휴머
문학가협회'에 가담하였고, 이후 <별과 같이 살다>, <학>, <카인의 후예>, <나무들 비탈에 서다>등 후기 작품을 통해서 전쟁과 이데올로기의 분열이 남긴 비극적 상황과 그에 따른 비인간화 경향을 폭로하는 창작 태도를 보여 주었다.
▶ 연보
-1915년 3월26일 평남 대동군 재경면 빙장리에서 출생 -1929년
대한 세계문학으로서의 가능성을 고찰하기 이전에 기존에 논의 되었던 것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Ⅱ. 본론
1. 「소나기」에 대한 기존 논의 황순원문학세미나(문학세계-김종회)
황순원문학의 의의와 그 기림을 위하여
- 국민적 사표로서의 작가와 작품
1)「소나기」, 인간 본원의 순수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