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서론
영화 <실미도>, <효자동 이발사>에서는 과거의 국가권력이 개인에게 미치는 폭력적인 면을 잘 보여주고 있다. 우리는 영화를 통하여 과거 국가의 폭력적인 면을 살펴보면서 현재에도 국가가 개인에게 폭력적인 면을 띄는지 대하여 의문이 들었다.
그래서 우리는 시대의 변화에 따른 국가 이데
효자동 이발사는 이러한 정치적인 사건들을 민중의 시각에서 바라본 값진 영화이다. 효자동 이발사에서 보여지는 각각의 장면들을 통해 고전적인 관료제에서 전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 작품배경
작품의 배경은 이승만 정권 집권 시절로부터 거슬러 올라간다. 청와대가 경무대로 불
...아들의 다리를 고치기위해 백방으로 찾아 헤매면서 아들을 등에 업고 얼음이 언 강을 건너는 그의 모습은 그 시대의 어둡고 우울했던 아버지로써의 절망감과 아픔에 대한 아버지의 사랑을 느낄수 있었다. 비록 배우지 못하고 아무 힘이 없는 평범한 한 동네의 이발사 이지만 아들을 생각하는 마음에
1. ‘효자동 이발사’ 작품 소개
1954년 제 1공화국 말기에서 1979년 3공화국 말기까지의 격변기를 청와대 이발사의 눈으로 살펴보는 [효자동 이발사]는, 한국 현대사에 대한 짧은 우화이다. 제 1공화국의 사사오입 개헌부터 3.15 부정선거, 4.19 혁명 그리고 5.16 쿠테타로 집권한 군부세력의 철권통치가 [실
여는 글 : 사실은 하나이지만, 역사는 하나가 아니다
역사가 모두 사실로 이루어졌다는 말은 이제 존재하지 않는다고 해도 무방하다. 조선 시대만 보아도 사관들이 작성한 사초가 당대 권력가들에 의해 공개되고 그들의 입맛에 맞는 역사로 대체될 위기가 한 두 번이 아니었으니, 다른 시대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