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축운동은 단순히 평화운동일 수 없다. 그것은 평화운동이면서 통일운동이기 때문이다. 남북의 군축은 한반도에 평화를 정착시키는 구조적인 장치로서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통일로 가는 길에 반드시 거쳐야 할 과정이다.
Ⅱ. 제네바군축회의의 설립
제네바 군축회의는 역사적으로 제네바에 본
군축보다는 부분적 군축 형태를 띠었다. 탈냉전 시기에 들어서서 UN은 다시 국제 군축의 중심에 서게 되었고, 재래식 무기제한, 국제 무기이전 통제, 국가 간 투명성 및 개방성 제고를 통한 신뢰구축 방안, 국방예산 감소 방안 등 많은 군축의제를 다루고 있다. 더욱이 제네바 군축회의에서 보다는, UN에
Ⅰ. 개요
21세기가 도래하면서 UN에서는 군축분야에서 왕성한 의욕을 보이고 있다. 20세기 UN의 활동이 집단안보, 평화유지, 예방외교, 제재 등에 중점을 두어 왔다면 UN은 군축에도 똑같은 비중을 두고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종래의 UN 활동이 분쟁으로부터 평화를 회복하고 평화를 유지하는 소극적 평
군축에 관한 회의(제네바군축회의)
1979년 CD는 토의 의제로 ①핵무기, ②화학무기, ③기타 대량살상무기, ④재래식무기, ⑤군사예산 감축, ⑥군사력 감축, ⑦군축과 개발, ⑧군축과 국제안보, ⑨신뢰구축 및 효과적 검증방법, ⑩포괄적 군축계획 등 10개 분야를 채택하였다. 최근 CD에서는 매년 다음과
Ⅰ. 개요
21세기에 제네바 군축회의의 기능이 아직도 살아나지 못하는 가운데, 뉴욕의 UN 본부를 중심으로 국제군축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다. 이것은 세계화와 더불어 안보와 군축이 어느 한 지역이나 몇몇 국가들 간의 관심사가 아니라 세계의 관심사로 되고 있음을 반증한다.
21세기의 군축환경은 2